정말 오랜만에 카메라를 장만했다.

지금까지 a99 m2로 잘 찍어왔지만 둘째와 함께 다시 늘어난 짐과

발발거리고 돌아다니는 아들 내미를 건사하고 

와이프가 원할 때 쉽게 찍기 위한 가벼운 카메라

Rx100 시리즈 중 그나마 최신 기종이고 m6 의 망원이 필요 없어 선택한 m5a

지금 부터 개봉기 시작!




박스를 받고 오랜만에 보니 고가품이라고 테이핑이 되어 있다.

300 만원짜리 카메라 살 때 못 봣던거 같던대.... 언제 이런게!



역시나 포장 안은 단촐 ㅜㅜ

최 저가를 찾아 구매한 결과 사은품 따위 없다.

하지만 차액으로 내가 사고 싶은걸 사면 그만 이다.



언제나 최신의 카메라는 엄청난 기능들을 담고 있다.

하지만 다 쓰지는 못하는 계륵 같은 것들.....



소니 이놈들 정말 왜이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M5와 차이가 어면히 존재하면 확실한 구분선을 줘야 하는데 그런게 없다.

여튼 M5 파생이라 그런건가 

여튼 뭘 해도 소니 감성이라 OK!



M5A라는 표기는 요거 하나뿐!!!!

일부러 착시를 줘서 재고를 떨이하려는 것일 수도!!



박스를 열면 가장 먼거 반기는 이벤트 홍보 페이지

요새 인스타 그램에 RX시리즈로 찍은 사진을 올려서 팔로우 하면 뽑아서 메모리를 주는 이벤트 중이다.

하지만 인스타 그램같은 SNS를 하지 않는 나는 무용지물 

그저 귀찮을 뿐이다.

그래도 시간 나면 한번 도전을??



각 나라별 설명서 와 많은 종이쪼가리들

항상 많은 종이를 보지만 정독은 그다지....

열심히 눌러보면 실전으로 익히는게 익숙하다.



한글 설명서는 그래도 한번 정독해 볼까나.~



설명서를 걷어내면(??) 나타나는 진짜 알맹이



그래도 100만원 되는 카메라 인데 참 허접하긴 하다.....

제발 스트랩만이라도 이쁘장한 놈을 줬으면 한다.....

정말 그저 그런 싸구려 느낌.!



구성물 일렬 횡대!!

볼건 카메라 밖에 없구나 ㅜㅜ



카메라와 미리 사둔 여행 키트!

출시 초기에는 정품등록하면 이벤트로 주던 상품을 난 돈주고 샀을 뿐 ㅜㅜ

하지만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핸드폰 처럼 편안하게 가방에서 보조배터리를 껴놓으면 알아서 충전!!

여행에서는 작으면서 편하면 장땡!!



밧데리와 메모리 결합 완료!!

드디어 파워 온!!!



하기 전에!!

일단 외관도 좀 보자.....

순서 따위!! 뇌의 흐름으로 가보자..

뒷면은 세팅을 위한 많은 버튼과 약간의 그립 향상을 위한 그립부

그리고 동영상을 바로 촬영하기 위한 빨콩!!

과연 이걸로 사진 찍으면서 얼마나 세팅을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없는거 보다는 있는게 좋겠징?

사용평은 다음 기회에서 ㄱㄱㄱ



상부 다이얼에는 촬영 모드를 위한 대형 다이얼이 하나 존재한다.

2~3개의 대형 다이얼만 보다 심플한 다이얼을 보니 단순해서 좋다.

걍 생각없이 Auto로 찍으련다.

그래도 내가 세팅한거 보다 잘 나올지도 ㅜㅡㅜ....

중간의 번개 표시를 오른쪽으로 살짝 밀면 중간의 플래쉬가 톡하고 올라온다.



가끔씩 필요한 순간에 항상 큰 스트로브를 들고 다닐수 없기 때문에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터뜨리는 거 보다 iso올리는게 좋을 때가 더 많다는^^



언제부턴가 저 카메라는 SONY 마크만 보게 되는것 같다.

나의 A350을 시작으로 여기 까지 ㅜㅜ

그래도 언제나 SONY는 나의 기대에 부흥을 잘 해준거 같다.

어쩌면 SONY 와 함께 하는 ZEISS 때문일 지도 모른다.

붉은색 T*는 언제나 이쁜 >>ㅑ~



좌측에는 파인더 버튼이 존재한다.

작은 몸체에 파인더까지 포함하고 있다니 얼마나 대단한가!!

하지만 쓸지는 의문이....

나의 큰 머리에는 맞지않는다.



파인더 버튼을 아래로 살짝 눌러주면 이리 갑툭튀!! 

하지만 이대로 보면 흐리멍텅!!

화살표 방향대로 뽑아줘야 제대로 보인다.



완전히 뽑아준 모습!!

약간 불안해 보이긴 하네....

쓸지는 역시나 의문...



테스트로 봤던 화면은 그래도 괜찮은 듯 하다

일단 낮에 촬영시에는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너무 작은 카메랑라와 너무 큰 머리는 언제나 안어울린다.



반대편에는 커넥터 연결 부위가 존재한다.

요새 컴팩트 카메라는 밧데리를 하나씩 주고 충전기도 주지 않고 선만 챙겨 준다.

MULTI를 재끼면 충전도 하고 컴과 연결도 가능한 USB 커넥터가 나온다.

하지만 나는 충전기와 밧데리를 따로 구매했기 때문에 잘 열지는 않을 듯 하다.

또 HDMI도 요새 누가 연결 해서 보나!!

메모리 옮겨서 PC 로 보는게 맞는 듯 하다.

그고 요새 카메라의 특징인 무선 연결을 위한 WIFI 마크도 있어 주신다.

무선 연결은 솔직히 잘 쓰지는 않지만 가끔 있으면 편리 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ON 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저리 파워 스위치에 저리 녹색불이 들어옴!!

그리고 그 앞에는 줌을 조절할 수 있는 줌 레버도 존재한다.

어찌보면 컴팩트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

한손으로 모든걸 제어하고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한 이유이다.

A6300 과 엄청난 고민을 했지만 역시나 촬영을 할려면 두 손이 필요하다는 데서 그냥 RX 로 결정!!

휴대용은 휴대용으로서 선택하는게 가장 좋을 듯 하다.

나에게는 최강 화질의 A99M2와 ZEISS 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쪽으로 모든 제어 버튼을 넣은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자 이제 드디어 파워 ON!!

가장 먼저 할일은 내가 한국사람이라는 인증!!

한국 정품이라는 인증!!

한국어 선택!!

객기 부리고 다른 언어 하면 대략 불편!!

한국 사람은 한국어가 진리!!

선택!!



지역 설정시 초기는 뉴욕!!

뉴욕이라 보고타 인가... ;;;;

그냥 그렇다고요....



언제나 시간 설정시에 기분이 나쁜 부분

이제 동경과 분리하는게 좋을 거 같다.

어면히 거리가 있는데 왜 아직도 동경과 함께 인지 모르겠다.

소니라고 동경 먼저 써 놓은거 봐라!!

참 그렇다 그래..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깔라고 안내 나온다.

일단 프로그램은 고민 좀 해봐야 겠다.

핸폰 어플 한번 써보고 지웠던 기억만 있고 PC용도 솔직히 라룸이 더 편하긴 하다....



세팅이 다 긑나면 요로코롬 경통이 삐죽 티어나온다.

M6는 망원 땜시 3단인데 M5A은 2단.

덜 나오고 좋다.

경통 또한 길고 알흠답다~



이쁜이 T* 렌즈~~~



요놈은 같이 산 멜튼의 속사 케이스...

하지만 렌즈 부분 간섭으로 오른쪽이 들뜨는 현상 발생!!

그냥 반품하기로 했다.

속사 케이스는 다시 알아보는 걸로.



착 샷이 궁금한 다른 분들을 위해서 추가 샷 올립니다.



오른쪽 하부와 우측면이 벌어지는 걸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품질은 좋은 편



측면 샷은 요로코롬!



마지막은 본체 버젼을 확인 시켜 주고 끝!!

사용기는 일단 사용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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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도 가슴 떨리는 SAL24F2Z 되시겠다.


원래는 A 마운트 라인을 버리다 시피한 소니때문에 E 마운트로 넘어가려 했지만 A99ii 출시 소식과 함께 정든 렌즈들을 처낼 수 없어 


다시 한번 심폐소생술을 해주기로 결정 


일단 광각을 주로 쓰는 나의 습관을 반영 24mm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물론 중고로^^


SAL24f2 렌즈가 소니마운트에서도 그리 인기 렌즈는 아니라서 구하기 힘들었지만 역시 짜이즈의 결과물은 사랑스럽고


딱 내가 원하는 범위의 사진을 재공해 주는 듯 하다.



짜이즈의 광각 계열 렌즈를 담당하는 디스타곤에 특수 코팅 T*가 빛나는 박스


기타 자세한 스펙은 워낙 나온지 오래된 렌즈이기도 하고 많기 때문에 생략!!


하지만 언제나 소니의 오렌지 색은 가슴을 설레게 한다.^^



오랜만에 보는 짜이즈 렌즈 뚜껑


구경은 72mm 작지도 크지도 않은 사이즈 


기존 50.4는 작아서 손에서 약간 노는 기분이었으면 이건 적당한 무게감과 파지감을 제공하는 듯 하다.



옆면의 초점 고정버튼과 MF AF 변경 버튼


솔직히 나는 쓸일이 많지는 않다. 뭐 누군가는 많이 쓰겠지만



F 2.0을 재공하는 이쁜 조리개



지금까지 거의 모든 출사와 함께 해온 50.4 앞으로 사용하겠지만 이제는 많이 줄어들 듯 하다.



이렇게 비교해 보면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두 렌즈.


탐론2875 군이 고생해 주었습니다.~



사진 테스트 겸 찾은 이천 아울렛에서의 맛있는 도넛타임~


아직은 적응이 되지 않아 약간 핀이 틀어지기도 하고 흔들리고 하고 힘드네



크리스마스 맞이 12월 한정 도너츠~


사진과는 많이 다른 눈사람 도너츠에 급 실망 ㅜㅜ



그래도 컵 홀더의 찰리브라운과 친구들 덕분에 기분 좋은 티타임~


기존 1.4렌즈에서 F2로 넘어와서 약간 어두워지기는 했지만 실내에서도 잘 잡아주는 초음파 초점링과 화질로 대 만족!!



원래는 찍은 사진이 많지만 역시나 우리 딸래미의 저작권을 지켜줘야 하기에 이렇게 뒷통수만!!


기존 SAL50.4 에 비해 상당히 빨라진 초점 속도로 열심히 뛰어다니는 딸래미를 빠르게 찍을 수 있게 해주었다.


아직은 새로운 화각에 적응을 해야하지만 한번 써보니 어렵지 않게 적응 할 수 있을 것 같다.


구매하기 전까지 워낙 악평과 실망에 대한 글을 봐서 불안하기는 했지만 


명불허전 ZA의 렌즈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A99ii에 마운트 할 날을 기다리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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